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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용 안전시스템 토털서비스 제공기업인 우원ENG는 사내벤처팀을 출범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우원ENG는 신사업부를 통해 아이템 및 아이디어 사내공모를 진행했다. 이 공모로 예비 사내벤처팀 3개를 선정한 후 지난달 사내 평가위원회와 심의위원회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사내벤처팀 1팀을 결정했다.

사내벤처팀에는 별도 사무공간을 제공하며 사업화 자금 및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사내벤처팀 활성화와 지속적 육성을 위한 정보기술(IT) 전문인력을 추가 고용했으며 사내 벤처 운영을 위한 인사·급여·복무·보상 등 기업 내부 규정을 마련했다.

우원ENG는 사내벤처팀의 조직 자율성 및 독립성을 인정하고자 사내 검증을 거쳐 성공적으로 분사할 시 사업성을 검토해 추가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벤처 사업을 통해 성장과 성과를 창출하도록 내부 인력 멘토링 및 업무 협조, 외부 전문 인력 및 외부 위탁 교육, 외부 전문기업과의 업무제휴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분사 창업 도전 이후 회사 복귀 의사가 있는 사원은 3년 이내에 복귀할 수 있는 규정을 만들어 사내벤처팀의 안정적 업무 수행을 돕는다.

사내벤처팀 관계자는 "네이버도 삼성SDS 사내벤처로 시작한 만큼 회사의 적극적 지지와 투자로 사업을 시작하겠다"며 "향후 평가위원회 및 심의위원회 검증을 통해 사업성을 인정받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정율 대표는 "중소기업은 언제나 도전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며 "우원이엔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뜻깊은 사업 아이템과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도전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우원ENG는 2008년 벤처기업 인증, 2011년 이노비즈 기업 인증, 우수 중소기업 인증, ISO9001, ISO14001, 우수 기업인상(창업벤처 부분) 등을 받으며 기술혁신 능력, 기술사업화 능력, 기술혁신경영 능력 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5/15 16: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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