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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우원ENG 이정율 대표(사진 왼쪽) , 송우테크 안신용 대표(사진 오른쪽) 사진=우원ENG 제공.


㈜우원ENG는 지난 16일 송우테크와 기술혁신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회사의 공동 기술 개발로 ‘산업현장의 안전한 제품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은 우원ENG 이정율 대표와 송우테크 안신용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송우테크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양 기업은 이번 협약으로 공동 기술 개발을 위한 시스템을 강화하고, 상호 기술 정보 공유, 보유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과 같은 업무 협조를 약속했다.

이정율 우원ENG 대표는 “우원이엔지는 우리나라 산업용 안전시스템의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여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1등 기업이 되려고 한다”면서 “회사 내부의 기술연구소를 통한 기술개발은 물론, 외부 기업과의 다양한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일하는 사람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신용 송우테크 대표도 “송우테크는 현장에서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원이엔지의 기술 혁신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며 “양사는 지난 2018년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좋은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원ENG는 지난 2018년 송우테크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양사 간 기술개발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고, 공유 시스템을 만들어 수익성을 계선한 사례가 있다. 이동통신망용 무선 통신부를 이용한 위험물 보관함용 원격 경보시스템(특허 제10-1278142호)이 그 결과물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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