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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도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1:1 맞춤형 취업상담과 채용면접
출소예정 수형자 17명 ㈜우원이엔지 등 8개 기업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 외 4개 유관기관이 참여

부산교도소(소장 문병일)는 7일 소내 인성교육실에서 출소 예정자들이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와 더불어 취업지원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국민,행복한 교정의 기치 아래 출소예정 수형자 17명과 ㈜우원이엔지 와 8개 기업체 관계자 및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 등 4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1:1 맞춤형 취업상담과 채용면접하고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 채무조정 및 신용관리, 개인신용회복, 국민연금 가입 신고 및 권리구제에 관한 상담 했다.

참여 수형자 전원 정장 착용하고 출소 후 구직활동의 예비 상황을 연출하여 출소 예정자들의 몸과 마음을 다시 한번 더 가다듬는 계기가 되어 출소 후 구직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마련 됐다.

문병일 소장은 취업지원협의회 정기회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적극 참여한 ㈜우원이엔지 기업체 관계자 및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 유관기관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출소자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출소 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취업 활동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출소자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부산=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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